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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소리

민간인사찰 문제의 동영상 쥐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민간인 신분의 김 종익씨를 불법 조사하게 된 것은

김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25분 분량의 동영상이 발단

미국 한인 유학생이 만든 이 동영상은 지난 2008년 촛불집회 당시 인터넷상에서 유포됐다.

 

 

이 영상의 제목은 ‘한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What's going on in South Korea?)’였다.

미국 의료복지 현실을 비판한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식코’를 패러디 한 것으로

현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촛불집회 과정에서 촉발된 문제들

다루고 있는 영상으로 약 30분 정도 분량의 동영상이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보고 "식코에" 빗대 ‘쥐코’ 동영상이라고 불렀다.

이 동영상은 촛불집회에 대한 내용, 

이명박대통령 대선 공약인 대운하에 대해 “20조원이 넘는사업을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개발 예정지에 엄청난 땅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오륀지’ 발언,

박은경환경부장관 내정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촛불집회 당시 정부에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대신 경찰을 동원했다”고 비판,

집회 당시 경찰 방패에 맞아 피를 흘리는 여고생이나 경찰이 장애인 여성의 머리카락을 쥔 사진 등을 담고있다.

 

동영상 제작자는 “국민의 분노가 역사상 가장 멍청한 대통령에게 쏟아졌다”라고 주장했다.
 
이 동영상이 180만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자

촛불집회 이후 정부 비판을 조사하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공직자가 아닌

민간인 신분의 김 종익씨를 조사 사찰하고 괴롭힌 것이다.

 

국무총리실 공직자윤리.. 어쩌구하는곳에서 공지자가 아닌 민간인을 사찰 그를 괴롭혔던 그 문제의 동영상 "쥐코"

 

 

주소크릭 보러가기->  http://www.youtube.com/watch?v=Aw0a6aSYELs&feature=player_embe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