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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료

[여행] 서울 구경 ...북촌한옥마을 아기자기한 도심형 한옥이 대부분인 북촌한옥마을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북촌한옥마을이 있다. 북촌은 청계천과 종각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곳은 조선 시대 고관대작들의 거주지로, 경치가 수려하고 궁궐에서 가까워 살기 좋았다. 현재 북촌이 아담한 도심형 한옥으로 자리 잡은 데는 1920년대 '건양사'라는 주택 개발사를 운영한 민족자본가 정세권의 역할이 컸다. 그는 북촌의 대형 필지를 사들인 뒤 중산층과 서민을 위해 작고 생활하기 편한 개량 한옥을 지어 분양했다. 덕분에 북촌은 전통을 계승하며 살아남을 수 있었다. 담벼락 뒤로 창덕궁의 전각이 나무와 어우러진 북촌1경북촌의 명소를 하나로 꿰는 코스가 '북촌8경'이다. 1경 창덕궁 전경, 2경 원서동 공방길, 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 4.. 더보기
서울성곽 ③ 백악산 코스 : 혜화문~창의문 서울성곽| ③ 백악산 코스 : 혜화문~창의문 혜화문에서 와룡공원, 숙정문, 곡장을 지나 창의문으로 이어지는 백악산 코스를 시작하기 전 신발과 신분증부터 점검하자. 북악산으로도 알려진 백악산(342m)은 1·21사태 이후 오랫동안 출입이 금지되었다. 개방된 지금도 신분확인 후 통행이 가능하다. 군부대 시설이 있어 촬영도 통제된다. 모두 신분증이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도심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서울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니 이 정도 불편쯤이야 감수할 만도 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북악산 대신 조선시대에 부르던 백악산으로 통일한다. 말바위 안내소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백악산 코스. 오르막 계단과 산길이 펼쳐진다. 걷는 재미에 보는 재미, 그리고 가슴 아픈 근현대사가 더해진다. 구불구불 이어.. 더보기
[포항] 천연가스유전 불의정원과 도시가로공원 이곳은 대구-포항간 KTX가 개통 됨에 따라 포항-경주-대구간 동해남부선 구간중 포항 구간을 폐쇄하고 포항시에서 도시철도공원 조성사업을 하는곳으로 지난 2017년 봄 공사중에 천연가스가 분출되며 불이 붙어 아직까지 꺼지지 않아 공원내 볼거리로 조성한 곳이다 이곳이 철도였다는걸 상징 하는듯 힘차게 달리던 기관차를... 아직 정식 준공이 되지 않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개통 구간은 시민의 멋진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포항은 철의 도시답게 유명 작가들의 철을 이용한 모형이나 조각품이 곳곳에 전시 되어 있다 때론 신나는 때론 조용하고 부드러운 음악에 따라 분출하는 음악분수.. 더보기
[여행]고흥군 '매화·벚꽃·유채' 숨겨진 봄꽃 명소 3곳 전남 고흥군 봄꽃 3선(매화, 벚꽃, 유채)을 추천했다. 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은 과역면 인학마을의 '매화꽃'이다. 인학마을 매화농장에서는 2월 말부터 꽃망울이 터져 3월 중순에 만개한다. 약 12만㎡ 면적에 3500여 그루의 청매, 홍매 나무가 작은 산비탈을 따라 꽃을 피우며 농.. 더보기
[여행]산수유 명소 봉화 띠띠마을과 구례, 이천, 의성 이 땅 곳곳에는 산수유 명소가 많다. 특히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은 봄마다 나들이객들을 손짓해 부른다. 수십 년 수백 년의 시간을 이고 진 산수유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풍경 아래 서면, 노란 지우개들이 온갖 근심까지 지.. 더보기
[여행] 밀양 이팝나무와 누각 영남루 밀양 이팝나무와(5월 13-20일 사이) 거대한 누각 영남루 이팝나무 꽃이 가장 화려한 풍경을 빚어내는 곳이 경남 밀양에 있다. 밀양에는 늦봄에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가 도처에 있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는 부북면 화악산 아래 연못 양량지에 있다 양량지 완재정은 버드나무가 드리우고 이팝나무 꽃이 만개한다. 완재정과 이팝나무 꽃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자리는 연못 건너편이다. 물 건너로 정자의 기와와 토담, 그리고 만개한 꽃을 매단 이팝나무가 수면에 반영되는 모습은 가히 황홀할 지경이다. ▲밀양댐 아래로 가는 길에는 만개한 이팝나무가 늘어서 이룬 5㎞의 꽃 터널이 화려하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밀양에는 이팝나무가 줄지어 늘어선 길이 있다. 단장면의 아불 삼거리에서 밀양댐 아래로.. 더보기
[여행] 강진만 갈대..비싼 입장료 순천보다 몇배더 가볼만한 강진만 갈대밭 무론 무료다..순천만보다 몇배나 나은것 같은 이곳 순천만 갈대밭은 돈독이 시가 오른듯 볼것도 없는 갯벌을 이용해 비싼 입장료로 돈벌이에 혈안이지만 그곳을 갈바야 이곳 강진만이 몇배나 훨신 잘만들어지고 볼거리도 많다 더보기
[여행] 호남 섬여행3곳...연흥도 관매도 여서도 ◆◆여서도 한국의 이스터 섬’ 여서도 여서도에는 돌집이 많다. 한국 최고의 돌담 마을은 어디일까? 육지가 아니라 섬에 있다. 전남 완도군의 외딴 섬 여서도다. 10여년 전 필자는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 섬에 빗대 여서도를 ‘한국의 이스터 섬’으로 이름 붙인 바 있다. 그 명칭.. 더보기
[여행] 섬진강 ...전남 곡성으로 떠나는 낭만 여행 섬진강 기찻길 따라 추억이 새록새록 ‘향수의 고장’ 전남 곡성으로 떠나는 낭만 여행 섬진강 기찻길 따라 추억이 새록새록 기사의 사진전남 곡성군의 섬진강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지는 전라선 옛 선로 위를 관광용 증기기관차가 향수와 추억을 싣고 느릿느릿 달리고 있다. 맑고 깨끗한 섬진강, 국도 17호선, 전라선 철도 등 3선이 이루는 풍광이 그림 같다. 매섭던 추위도 누그러지고 남쪽에서는 꽃소식이 전해오고 있다. 추위에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옛 추억이 떠오르는 남쪽으로 떠나보자. 섬진강(蟾津江)변에 자리한 전남 곡성(谷城)에는 봄을 기다리게 하는 향수와 낭만이 가득하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덜컹거리는 증기기관차에 몸을 싣고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진다. .. 더보기
[여행] -전국의 아름다운 돌담길 경남 고성 학동마을의 돌담길 경북 성주 한개마을 돌담길 전남 담양 창평 삼지천마을 돌담길 경남 거창 황산마을 돌담길 경북 군위 부계 하밤마을 돌담길 경남 산청의 남사예담촌 예담원마을 돌담길 더보기
[여행]..가봐야 할 남쪽바다의 섬들 비금도, 소금밭 같은 명사십리 해수욕장 힘찬 날개 짓으로 날아오르는 새를 닮았다 하여 비금이라 부르는 비금도는 천일염이 많이 나는 ‘소금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비금도가 자랑하는 명소로 영락없이 소금밭처럼 성기고 흰 모래가 해당화를 품고 십리에 걸쳐 있다. 모래를 밟으면 ‘자그락’ 거리는 소리가 마치 소금이 발아래 으깨지는 것 같다. 도초도, 넓은 들과 감나무 무성한 섬 모래사장 주변에 감나무가 많다고 하여 시목해수욕장이라 불린다. 나지막한 산자락들을 치마처럼 두른 시목 해수욕장은 모래밭이 원에 가깝도록 둥글게 펼쳐져 있고 그 기울기가 느슨해서 무척 아담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남해바다의 비경 홍도, 동백꽃 흐드러진 우이도, 마음을 편하게 하는 하조도와 관매도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 더보기
[온천]..여행-모락모락 온기로 일상의 고단함을 씻다 모락모락 온기로 일상의 고단함을 씻다 따끈한 온천욕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왔다. 팽팽한 일상의 끈은 잠시 풀어버리고 물 좋은 자연에서 일상의 고단함을 녹여보자.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진안 홍삼스파 좋은 기운이 샘솟는 전북 진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면 바로 홍삼이다. 그중에서도 국내 최초의 건강목적형 홍삼한방시설인 ‘홍삼스파’는 진안군의 새로운 명소로 꼽힌다. 마이산 예술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홍삼스파는 홍삼·한방 성분과 음양오행의 원리가 더해진 10개 코스로 이뤄졌다. 수압을 이용한 다양한 스파 체험을 할 수 있는 바데풀 테라피, 목과 허리에 튜브를 대고 물 위에 편안히 누워 수중 스피커로 들려오는 음악을 듣는 사운드 플로팅, 돔 형태의 습식 사우나에 팩을 바르고 앉아 온열과 세찬 물줄기.. 더보기
[온천]..멋진 여행지와 먹거리 노천탕의 유혹 온천여행지 멋진 여행지 그리고 유명한 온천 온천 주변의 문화유적지와 볼거리 피로를 녹이는 온천과 맛있는 먹거리여행 노천탕에 몸 담그니 월악산 줄기가 눈 앞에 - 충주 수안보온천 눈 오는 날 노천탕에서 이야기꽃 피우는 웰빙여행! - 담양의 담양리조트 뿌리칠수 없는 온천 유혹 눈덮힌 산하 - 경북 울진의 백암온천과 덕구온천 사랑이 모락모락 테마파크와 함께하는 - 충남 에산의 덕산온천 더보기
진부고성 더보기
[트레킹] 걸기 좋은길 10선-서울, 부천, 이천, 강능, 괴산, 서산, 무주, 해남, 창원,제주 [‘봄이 안내하는 걷기여행길’ 10선] ○ 서울 중구·용산구 남산둘레길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남산. 북측순환로와 역사문화길, 자연생태길과 야생화원길, 산림숲길로 이뤄진 남산둘레길은 도심과 가까워 서울시민이라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4월 초·중순에는 남측순환로 벚꽃이, 이후부터는 다양한 꽃들이 하나둘 피어난다. △경로: 국립극장 입구∼남측 숲길 입구∼남산약수터·쉼터∼야외식물원∼사색의 공간 입구∼소월시비 쉼터∼북측순환로 입구 ○ 경기 부천시 부천둘레길 1코스 부천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에는 청동기·철기시대 유적지인 고강선사유적공원이 있다. 봄이면 이곳에 철쭉이 만개한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조선 제9대 왕인 성종의 다섯째 딸 경숙옹주의 묘로 이어진다.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는 진달래 군락의 향연을 만.. 더보기
[여행] 칠포 해파랑 연안길 더보기
[계곡들] -전국의 가볼만 한 계곡 모음 더보기
[여행] 해안 비경 품은 드라이브...강릉 헌화로 강릉 헌화로 강릉 헌화로는 비경을 품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헌화로는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다. 차창 밖에 펼쳐진 짙푸른 바다 위로 화사한 5월의 햇살이 눈부시다. 창을 내리면 부드러운 바닷바람과 경쾌한 파도 소리가 밀려든다. 한쪽은 아찔한 해안 절벽, 다른 쪽은 탁 .. 더보기
[트레킹] 서울 성곽길 걷기 낙산 성곽길. 동대문에서 시작하여 혜화동까지 호젓한 성곽길 운치도 있고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걷기에도 편하다. 이 성곽길은 연인이 같이 걷기도 하고 중년들이 즐거운 웃음소리를 내며 걷기도 한다. 성곽길을 걷다 맞은편 산 자락에 비슷한 모습의 집들이 있는 것을 보니 부산 감천동 .. 더보기
[섬]..'氣 센 곳' 휴대전화가 먹통 청산도 범바위 강력한 자기장으로 휴대전화ㆍ나침반 '먹통' '기(氣)가 센 곳이니 많이들 기운 받고 가시라….' 맑고 고운 하늘과 바람, 여유가 넘쳐 행복한 섬, 전남 완도 청산도 범바위가 관광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 청보리와 유채꽃이 핀 돌담길 등이 상징처럼 굳어진 청산도가 최근 범바위로 뜨고 있다. 범바위는 '문명의 이기'인 휴대전화와 나침반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는 마력을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기가 세다'는 소문을 듣고 기를 받으러 오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범바위가 뿜어내는 강력한 자기장을 '기'라고 믿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청산도 권덕리 쪽에서 보면 호랑이가 웅크린 형상을 하고 바위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바람이 불면 범 우는소리가 난다 해 범바위가 불.. 더보기
[가고싶은 여행지] 사천 선상 카페 와 신안 증도 해변 황홀한 낙조 실안 선상카페 노을빛 물결 찰랑이는 바다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 상상만 해도 가슴 설레는 풍경이 바로 여기 있다. 사천에서 삼천포대교로 이어지는 실안해안도로 입구에 위치한 실안 선상카페는 푸른 남해를 오롯이 품은 바다카페다. 카페는 바다로 곧게 뻗은 다리 끝에 수면과 거의 맞닿아 지어져 작은 물결에도 쉽게 동요한다. 내부에는 5개 남짓 되는 테이블이 듬성듬성 놓여 있어 한결 여유롭다. 카 페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바로 해질 무렵. 사천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의 낙조는 가히 환상적이다. 태양이 바닷속으로 조금씩 사그라지면 밝게 빛나던 푸른 하늘은 노랑에서 주황으로, 또 갈색 빛으로 다양한 색깔 층을 이루며 바다를 태운다. 그러다가 바다와 육지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암흑이 내려앉으면 등.. 더보기
[섬]..개도, 사람 때 타지 않은 기이한 해안절벽 전남 여수의 개도 또한 빠지지 않겠습니다. 섬을 둘러싼 해안 절벽의 자태가 빼어난 섬이지요. 개도는 찾아가는 길 자체가 여행입니다.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가를 돌아, 연륙교를 타고 백야도로 넘어간 뒤, 철부선에 몸을 싣고 30분가량 들어가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다소 힘겹긴 하나, 남녘의 풍경을 샅샅이 살피며 간다고 생각한다면, 더없이 빼어난 여정이 될 겁니다. ●거인이 힘 주어 뽑아 올린 듯한 해안 절벽들여수 시내에서 해안선을 따라 백야도로 향하는 길. 모퉁이를 한 굽이 돌 때마다 명품이라 불러도 좋을 풍경들이 차창에 매달린다. 개도에 들면 우선 배로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게 순서다. 개도를 찾고도 섬 주변을 돌아보지 않았다면, 당신은 개도가 가진 아름다움의 절반도 채 보지 못한 셈이다. 그만큼 개도는.. 더보기
[섬]..서해의 숨겨진 진주 '국화도' 보석이 가득하지는 않지만 우리 주변에 실존하는 보물섬이 있다. 그곳은 바로 서해의 작은 섬 '국화도'다. 국화가 많이 핀다고 해 생긴 이름, 국화도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에 속한다. 하지만 충남 당진에서 배를 타면 5분도 안 돼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빨간 등대가 맞이하는 국화도.. 더보기
[여행] 호남 여행 해남 억새와 삼치회 갈대밭 드라이브와 고소한 삼치회로 즐기는 남도의 가을 전남 해남군 황산면 고천암로에 위치한 고천암호는 광활한 갈대밭이 있는 곳이다. 여느 갈대밭과 달리 차를 타고 다니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해남읍 부호리에서 화산면 연곡리까지 펼쳐진 갈대밭은 국내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가을바람의 지휘에 따라 넘실거리는 갈대의 군무는 멀미가 날 정도로 아름답다. 해남은 맛 여행지로도 국내 어느 고장에 뒤지지 않는다. 이 무렵이면 고소한 기름기를 잔뜩 머금은 삼치회가 미식가들의 젓가락을 분주하게 만든다. 해남 햇김에 고슬고슬한 밥 한 숟가락 얹고, 삼치회와 묵은 김치를 올려 먹는 삼치삼합은 가을 해남 여행을 완성하는 별미다. ‘서예 박물관’으로 불리는 천년 고찰 대흥사와 대흥사 가는 장춘숲길도 가을 운치를 더한다. 해남.. 더보기
[여행]-경북 여행과 피서 ...계곡과 볼거리 [강추! 경북의 여름 비경] 예천 명봉사계곡 예천 명봉사와 명봉사 계곡, 인근에 잘 조성된 효공원과 곤충연구소 등에서 여름나기를 권해본다. 중앙고속도로 예천나들목에서 내려 927번 지방도를 따라 예천 상리면사무소를 1㎞쯤 지나 맞닥뜨리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난 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명봉사와 계곡에 다다른다. 소백산 자락 품에 안긴 명봉사는 신라 헌강왕 원년(875)에 두운대사가 창건했다. 고려 태조 24년 세운 경청선원자적선사능운탑비(유형문화재 3호)와 문종대왕태실비(유형문화재 197호) 등 문화재들이 있다. 이곳은 거창하거나 볼품있는 건축물들로 가득 찬 여느 사찰과 달리 산사의 고즈넉한 여유와 기나긴 세월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역사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명봉사 앞으로 길게 물길이 난.. 더보기
[여행] 여수 살면서 이렇게 멋진 길 있는줄 몰랐네 "여수 살면서 이렇게 멋진 길 있는줄 몰랐네" 여수갯가길의 제3코스는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백포, 기포, 대율, 소율을 거쳐 향일암이 있는 임포에서 끝나는 총 5개 구간입니다. 약 8Km 거리에 완주 시간은 3시간 정도입니다. 3코스는 완주 시간에 비해 경사가 심한 힘든 코스이니 몹.. 더보기
[여행] 바다속 오작교로 떠나는 선도리여행 바다속 오작교로 떠나는 선도리여행 서해안 어느 작은 마을,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숙박시설이나 여러 편의시설이 부족해서 불편한 마을선도리에는 하루 두번 바닷길이 열려 쌍도로 걸어갈수 있다. 바다로 고기잡으러 나간 부모님을 기다리던 남매가 바다를 바라보다섬이 되었다는.. 더보기
[여행] 봄 아니라도 좋은 바다길 드라이브 7곳 - [추천 영광 백수해안도로] ▶ 강릉 경포로 강릉 경포로는 강릉시 경포동 군정교에서 경포대에 이르는 길로 길이는 약 3km이다. 관동팔경의 관문으로 도로 양 옆으로 수십 년 된 벚나무가 잘 조성되어 4월 벚꽃축제기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강릉의 대표적인 꽃길이다. 벚나무에 벚꽃이 만개하여 마치 하얀 눈이 .. 더보기
[여행].. 남해..격포..영덕 드라이브와 포구여행 (추천 드라이브 남해군 미조면) 사람냄새 짙게 배어 있는 남해의 보물, 미조항 (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남해는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이제는 몇 걸음 성큼 다가서 있다. 남해에 미조항은 남해를 이야길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남해군 남해도는 해안도로 전체가 드라이브 코스라 할 만하.. 더보기
[트레킹]... 걷기좋은 길 선운사, 장흥, 정선,보은, 담양 따갑기만 하던 햇살도 어느덧 따스하게 느껴지는 9월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가을 햇살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아름다운 길’ 7곳을 소개합니다. ■선운사 ‘꽃무릇’ 곱다 상사병 날라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 중 하나로 꼽히는 전북 고창 선운사 숲길, 이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