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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야기

봉은사사태와 조계종총무원의 잘못

이번 봉은사사태에서 우리는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만을 비난한다.
그러나 이번 봉은사사태에서 우리는 꼭 집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있다.

 

안상수 나무라것 없다.
수천만 잠재신도를 거느린 불교가 그리고 그수장이 의연하고 강하지 못하고
권력 매달리는 행태를 보인것이 잘못이다.

 

그렇게 대쪽이라던 자승 총무원장의  소문은 결국 소문이였나?


자승 총무원장은  안상수에게서 좌파스님이야기 들을때
수천만 불자의 자존심을 생각한다면
그자리에서 강하게 한마디 했어야 한다.

 

불교엔 좌파도 우파도 없다 수행자만 있을뿐이라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외압을 받았다 안받았다를 가지고 긍정, 부정 입싸움을 할것이 아니고

자승 총무원장께서
불교엔 좌파도 우파도없다.

그자리에서 이말 한마디 말하지 못한것이 후회스럽다라고 만 하신다면
모든것이 조용해질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일본놈들이 조선왕실을 군화발로 밟고 들어와 우리국모를 끌어 내동댕이치고 살해했듯이
법당을 군화발로짓 밟고 들어와 기도하는 스님들을 개끌듯 끌어내던
"1980년도 10.27 법난과 같은 수모를 또다시 스스로 자초하는일 이 될것이다.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