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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상담

불안증

불안증   

불안을 느낄 때 그 대책은? 

 

 - 긴장감과 불안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치르기 전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누구나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오히려 불안감은 어떤 어려움을 잘해결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이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 정상적인 반응 이상으로  긴장감과 불안을 느끼고 또 오래 지속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  현명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긴장과 불안을 느낄때 사람들은 여러가지 신경질적인 반응과  함께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읍니다.


   * 심장박동이 강하고 빨라지며 손바닥에 땀이 나게 됩니다. 

   * 소변을 자주 보게되며 식욕이 없어지게 되고 또 위장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 아울러 불면증이 나타나고 두통이 자주 있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때에는 자신이 긴장된 상태에  있지 않나 돌이켜 보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1. 먼저 자신이 긴장과 불안을 느낄 때  어떠한 감정과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야 합니다. 

   2. 그리고 불안과  긴장감은 자신의 정상적인 반응의 한가지일뿐 어떤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3.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는 나름대로의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만일 당신이 받는 스트레       스의 원인을 제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 가능하다면 당신의 문제를 친한 친구나 친지에게 터놓고 이야기하도록 합시다. 

   5. 각종 이완방법, 명상, 요가 등  긴장해소의 방법을 습득하도록 합시다. 그러나 단기간의 효과를 위해서 음주를       한다든가,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6. 만일 당신의 불안한 감정이나 신체적증상이 당신을 괴롭힌다면 의사를 찾아 상담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        다.


 심리적 원인  

 정신분석이론  


불안을 임박한 위험에 대한 경계신호라고 생각합니다. 그 위험이란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즉 무의식적인, 용납하기 어려운 내적 욕구이며 이 욕구가 의식화되고 실행되려고 할 때 불안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자아는 이 욕구를 억누르려는 자기 방어를 하게 됩니다.


자아가 건강하여 이 무의식적 욕구를 억압하여 제대로 처리하면 불안은 사라지며, 자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만성적인 불안이 나타나게 되고 또는 자아의 방어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 정신증상으로 표현되게 됩니다.


학습이론

학습이론과 연관하여 유명한 실험이 있습니다.


아기에게 외나무 다리를 건너게 했을 때 아기는 아장아장 기어서 잘 가다가 엄마를 돌아보게 됩니다. 이때 엄마가 웃어주면 아이는 또 열심히 기어서 건넙니다. 하지만 엄마가 불안해서 어쩔줄 몰라하면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게 되지요. 바로 엄마의 불안을 보고 아이가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지이론


불안감을 잘 느끼는 사람은 그 사고체계가 자동적으로 비현실적이고 자기 패배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어떤 상황에 대하여 그 위험성을 과대하게 인식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는 비적응적 사고를 하여 불안감이 생긴다고 보는 것입니다.


생물학적 원인  

자율신경계의 이상


불안증은 흔히 가슴답답함, 호흡곤란, 현기증, 두통, 요통, 소화불량, 식은땀 등의 다양한 신체증상을 동반합니다. 이는 왜일까요? 인체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율신경계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신체기능을 자동적으로 조절해 주는 신경계를 말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길에서 강도를 만나게 되면 우리는 가능한 빨리 도망가야 하겠죠? 그러러면 다리에 충분한 혈액을 보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심장이 더 빨리 뛰고 충분한 산소공급을 위해 호흡이 빨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소화기관에는 혈액공급이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의 의지대로 이런 반응들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저절로 나타나기 때문에 자율신경계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하에서는 교감신경계가 활성이 되는 것이고 이런 반응이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강도도 호랑이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반응이 나타나게 될 수도 있는데 바로 불안증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불안증이 교감신경계의 활성을 유도하고 이런 신체증상이 지속되다보면 그것 자체가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어 우리의 마음을 더 불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때문에 '심장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고 소화가 안 되서 '위암이 아닐까' 라는 식의 걱정도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는 것과 불안증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뇌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불안증은 흔히 가슴답답함, 호흡곤란, 현기증, 두통, 요통, 소화불량, 식은땀 등의 다양한 신체증상을 뇌에는 많은 종류의 신경전달물질이 원활한 뇌기능 유지를 위해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특히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부터 초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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