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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등산

원효암에서 산여리로

언젠가...

예뿐 아낙들과 함께 시루봉에서 원효암을 걷다가

길을 잘못 들어 지나게 된 길이 있다.

 그 길의 끝이 어디인가 항상 궁금했다.

모처럼 화창한날 궁금했던 그 길을 걸어 보리라 집을 나선다.


오어사를 향한 길엔 때 이른 벗꽃이 만개 하였다



평일 임에도 오어사 주차장은 들어서기가 어렵게 차량이 밀려든다

20 여분을  게기다 결국 다시 빠져 나왔다.


화사한 벗나무 아래서 망중한을 즐기는 어느 한분...



매운탕꺼리가...




그렇게 다녔어도 처음 담아보는 원효암 전경들...





만발한 꽃의 향연...



한봉지론 안될것 같은 늦은 점심 한봉지에 반을더하고...



지난번 언젠가는 라면 끓이려다 버너가 없어 되돌아 왔는데

이게 왠떡?

오늘은 생각지도 않은 커피가 배낭속에?

커피도 한잔하고




이곳이였던가? 하고 

들어가 보니 비슷하긴 하지만 가보니 아니고...

이런 된장...

아무리 들락 날락해봐도

이제 그때 그길을 못찾겠다는...


멀리 운제산 팔각정과 대왕암 한번에...


뭐지?

궁금하고 또 궁금한 이건물


평일 대낮 지나는 이도 없고 배낭이나 놓고 한 컷


그리고 이걸 한장 찍겠다고 

건너편 쓰러진 나무에 카메라 언져놓고 생쑈후..

콘크리트길을 따라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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