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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등산

오랜만에 걸어본 오어지둘레길...댓골에서 산여리 그리고 원효암

이길을 걸어본지가 벌써 일년 하고도 한계절이 흘렀다.

오늘 문득 이길을 걸어보고 싶어 산친구와 함께 걸어보기로 한다.

70년만에 가믐이란다.

오어지가 이렇게 말마걸 이곳에 내려온 13년만에 처음본다


저 나무들은 언제나 물속에 잠겨있어 

항상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 하곤 했는데



오늘도 점심식사는 라면으로 때운다

산에서 먹는 라면맛은 그 어느 진수성찬보다 항상 맛있다.


어느덧 한바퀴 돌아 제자리와 왔다.

그리고 영양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