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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부산대구울산

[울산.부산] 태화강 십리대밭과 부산 이기대공원 그리고 법기 수원지

메르스라는 신종 전염병 때문에 온통 뒤숭숭하더니 정기적으로 가던 산행들도 다 취소되고 

나들이도 자제 하는게 좋다는 예방수칙 때문에 한동안 움직이지를 못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길을 나섯다.

 

울산의 태화강변 10리길 대나무밭 구경도 하고 

부산의 이기대해안 산책길도 걸어보고 

80여년만에 개방되었다는 양산 법기리의 법기수원지도 들러올 요량이다

울산 태화강변 자연조성된 10리대밭

 

마치 담양의 죽록원 같은 대나무밭 산책길

 

멀리 보이는 마천루들..

그리고 수변지에 조성된 볼거리들

 

 

오륙도 선착장에 설치된 이기대 스카이워크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오금이 절절

보는 방향에 따라서 다섯개로도 보이다 여섯개로도 보인다는 오륙도..

 

이곳 오륙도 선착장에서 멀리 강원도의 강능까지 이어진다는 해파랑길이 시작된다.

오늘은 이곳에서 광안리까지 이기대산책로 1코스를 걸어볼참이다. 

 

 

 

인간이 만들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자연의 신비로운 조화 농바위 (장농바위)

장농을 닮았다해서 장농바위 농바위라 한다

법기수원지

1932년에 축조 되었으며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되었다가 

79년후인 2011년 7월 15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수원지 뚝 주변에는 반송 6그루가 있는데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소나무라 한다.

2012년 7월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이 정식 개방 되었다

 

오랜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잘 가꾸어진 입구의 숲은 그야 말로 환상적이다.

 

 

국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는 귀한 소나무 이곳의 반송

 

 

그리고 산행(운봉산)을 겸한 둘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