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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부산대구울산

[부산] 기장 여행과 장어구이

모처럼 생일이 휴일과 겹첬다

고향 서울을 다녀올까? 공기 맑고 깨끗한 남도 여행을 할까? 

사랑하는 마눌과 계획을 세웠지만 

여행이란 역시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서울과 남도는 생각으로만 다녀오고 

그동안 가보려 했던 기장 장어구이를 선택했다.

간절곶도 들러보고 

기장의 이곳 저곳도 살펴보고 

한국의 나폴리라는 죽성성당도 찾아보기로 한다.

 

 

 

아티스트 동호회원들이 모여들어 테마마을이 되었다는 대룡마을...

수익이 제대로 창출되지 못하는지 관리도 안되고 썰렁하기까지 하다 

그래도 들렀으니 골목을 시작으로 마을을 둘러보기로 한다

동내 주민들의 문패가 이채롭다

 

 

 

 

 

돈깨나 들었을 화장실 그러나 이역시 관리가 잘 안되는듯

 

 

실물은 고염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의 감이기에 이역시 이채로워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리 작아보이진 않는다

기장군 정관면..면지역에 왠 박물관인가 했더니

도시 재개발을 하다보니 이곳이 선사시대부터 삼국 그리고 현재까지 

주거지 였다는 유물이 곳곳에서 출토되어 

이를 한곳에 모아 전시하기 위해 지었다는 정관 박물관

 

 

 

 

그리고 죽성리 해변

웨딩 촬영과 연인들의 촬영 성지가 된 죽성리 죽성성당

 

나와 아내도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