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계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계리 황골 [황베이골] 에서 전망대 나머지길 걷기 얼마전 유계리 황골에서 수목원 전망대까지 걸어보려 했다가 시간이 늦어 중간에서 하산해야 한적이 있다. 오늘 그 나머지길을 걸어보려 배낭을 꾸렸다. 한 이틀 비가오더니 한층 깊어진 가을이 높은 하늘과 화창한 볕을 뿌려준다. 곱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그래서 정겹기 까지 한 길 삿갓봉에서 삼거리,우척봉 방향으로 약 200 여 미터 내려 걸으면 나타나는 삼거리 하얀 비닐줄이 걸쳐진 우측으로 걸어야 유계리 황골(황베이골) 법성사 방향으로 가게된다. 아무런 표지도 없어 길을 찾느라 나는 약간의 알바를 했다 돌아오는길에 바라본 수목원 전망대 남이 걸어 놓은 시그널에 내 흔적 남기기... 수억원은 넘어갈것 같은 마치 분재 같은 소나무 더보기 청하 유계리 황베이골 황골계곡 휴일 어데를 갈까 생각하다 문득 청하 유계리 법광사에서 수목원 정자까지가 생각났다... 유계저수지 5~6년전 공사 하는걸 본것 같은데 어느덧 물을 가득히 모았다. 저수지 입구에서 법광사까지는 그 어느 계곡도 견줄 수 없는 깨끗하고 청정한 계곡을 걷는다. 계곡을 따라 법광사까지는 심산유곡 깊고,울창한 숲 사이로 겨우 만들어진 절경의 계곡길 이곳에서 법광사 까지 차량 접근은 엄두도 낼 수 없고 걷는 길도 끊길 듯 이어진다 또한 계곡엔 수많은 폭포들이... 그리고 폭포... 그리고 또 폭포... 법광사를 거의 다다를 즈음 만난 바위 마치 검문소 같이 겨우 길만 남겨 놓고 버티고 선 바위 그래서 도량으로 들어가는 마음이 깨끗한지 세속의 마음을 검문 하듯이... 염원은 어데에서나 길없는길...계곡을 걷기 위해 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