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어데를 갈까 생각하다
문득 청하 유계리 법광사에서 수목원 정자까지가 생각났다...
유계저수지 5~6년전 공사 하는걸 본것 같은데 어느덧 물을 가득히 모았다.
저수지 입구에서 법광사까지는 그 어느 계곡도 견줄 수 없는 깨끗하고 청정한 계곡을 걷는다.
계곡을 따라 법광사까지는 심산유곡 깊고,울창한 숲 사이로 겨우 만들어진 절경의 계곡길
이곳에서 법광사 까지 차량 접근은 엄두도 낼 수 없고 걷는 길도 끊길 듯 이어진다
또한 계곡엔 수많은 폭포들이...
그리고 폭포...
그리고 또 폭포...
법광사를 거의 다다를 즈음 만난 바위
마치 검문소 같이 겨우 길만 남겨 놓고 버티고 선 바위
그래서 도량으로 들어가는 마음이 깨끗한지 세속의 마음을 검문 하듯이...
염원은 어데에서나
길없는길...계곡을 걷기 위해 만들어진 ...
청정하고 시원한 계곡길들
멋지게 떨어지는 아름다운 폭포
그리고 멋진곳에서 인중샷
그 어느 사찰을 찾아 가는길 보다 더 깊고 외로운 길
그래서 법광사는 참 청정한 도량일 거란 생각이 절로 드는...
법광사...사탕을 꽁짜로 주시는곳
웬쪽 큰 길이 법광사에서 오른길 오른쪽 길이 수목원에서 오르는
삿갓봉에 있는 정자로 향 하는길
늦게 시작한 등산으로 오늘은 여기 까지만
그리고 정자까지는 사진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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