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뜰 버려진화분에 수많은 담배꽁초를 뒤집어쓴체
빼쭉 솟아나는 파아란싹을 보았다.
발밑 콘크리트 깨진 틈을 비집고도 귀엽고 갸날프게
예뿐싹이 돋는다.
끈질긴 생명이라고 표현해야할까?
그렇게 표현 하기엔 너무 안스럽고 잔인한것같다.
경이롭고 기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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