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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야기

양학연당- 포항시양학동

이곳은 양학산밑에 있는 아주 오랜시절 농사를 위해 인위적으로 막았던 저수지다

이제 농사를 짓는이가 없으니, 버려져 더럽고 쑬모없던 저수지를

양학동주민센터에서 문화시설로 전환을 시도했다.

 

일자리를 제대로 구할수 없어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하루 일당 2만원 정도를 지급하며 노동을 시키는 자활사업이란 노동으로 

추위가 가시지 않은 이른봄부터 한여름의 뙤약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동을 시켜 완성한 모습이다. 

 

  나도 한때는 수개월간 이 국가사업에(?)참여해 이곳과 이곳 주변을 가꾼적이있다.

인민군도 이렇게는 일안한다는 소릴들으며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볕밑에서 죽을만큼 괴로움을 참으며 잡초도 뽑고 나무도 심었으며

연못속에 들어가 물풀을 건져내기도 했다.

개같이 일을 했지만 완성되니그래도 보기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