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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경남

[의령여행]-오운마을의 옛 담장과 정곡면 죽전리의 탑바위

그동안 별러왔던 의령을 다녀오기로 한다

의령은 양파의 산지인가보다

그리고 지금은 양파 수확기인가보다 가는내내 온통 양파밭


난 개인적으로 옛마을 담장 둘러보기를 좋아하다

지방 많은 곳의 옛담장을 둘러보고 다녔다

이곳 의령 오운마을도 옛담장이 멋스러운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이 특이한 점은 이곳은 흙담과 돌담이 함께 공존 한다는거다


동리 초입이 깔끔하고 멋스럽다.


농번기라 모두 들에 나갔는지 동내는 온통 적막이 흐른다


멋스런 옛 담과..



한쪽은 돌담, 한쪽은 흙담


돌담과 흙담.


동남아 원주민마을이나, 파푸아뉴기니에서나 봄직한




생김새가 파과꽃 같이 생겼길래 이곳이 양파산지 인지라 양파꽃인줄 알았는데

코끼리마늘이란 종이란다

물론 우리나라 토착 고유종이라는데 난 생애 첨본다.



안동을 가는 길목 길안면 대사리에 신라시대 옛스님이 쌓았다는 석탑이 있다

그 모양이 이 탑바위와 상당히 흡사하다.

물론 이 탑바위는 자연이 만들었고 대사리 석탑은 인간이 쌓았다는점이 다르다




18년 6월 17일 08시 출발 22시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