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놈과 손주친구놈 남해 보리암 입구
건너편에서 바라본 보리암
금산정상
한해 농사와 마을의 복을 빌었다는 밥무덤
그옛날 산골이자 바닷가 농사질 땅이 한평 변변히 없어 다랭이로 논을 일궈야만 했던
이곳 사람들의 애환의 상징
정말 삿갓을 놓으면 덮어질 만큼 작은 논..
그냥 웃기엔 그옛날 고단하고 팍팍했던 삶이 였보여 마음이 아련했다.
남해 곳곳에서 산비탈을 일궈 만든 손바닥만한 다랑이논은
바다로 곧장 떨어질 듯 싶은 벼랑 끝까지 촘촘하게 일구어놓은 논밭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곳 가천마을의 풍광이 그중 가장 두드러진다.
수미륵과 암미륵은 각각 남녀의 성기를 상징하는 자연석이다.
수미륵 바위는 중간쯤에 도드라진 선이 있어 발기한 남자 성기처럼 보인다.
암미륵은 아랫배가 불룩한 임산부의 몸을 닮았다고 한다
해안으로 내러서는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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