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가 하예진다는건 사실 💕 미국 심리학회(APA)가 제시하는 마음 관리법
① 자신에게 친절할 것
불확실성은 그 자체로 사람의 정신을 좀먹는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꼭 내 삶이 특별히 잘못되고 있거나 내가 뭔가를 잘못해서 불안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불안은 항상 존재할 내 삶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기질적으로 더 불안을 많이 느끼거나 또는 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 처해있을 수 있다. 이 또한 자신의 탓이 아님을 알자. 불안이 해소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임을 인정하고 자신을 너무 밀어붙이거나 약해빠졌다며 자책을 하지는 말자.
② 지금까지의 생존 경력 떠올려보기
생각해보면 과거에도 한 두 번 정도 불확실성이 높았던 시간을 버텨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힘들었겠지만 그 때도 살아냈음을 기억해보고 그런 자신을 조금 높게 쳐주도록 하자. 과거의 힘든 사건으로부터 얻은 교훈이 있다면 지금 적용해보도록 하자.
③ 새 기술 쌓기
자신감은 피부로 체험해야 쌓이는 것이라서 작은 것이라도 할 줄 아는 것이 늘어나면서 탄탄해져간다. 나의 경우 얼마 전 처음으로 재봉틀 사용법을 배웠고 손바닥만한 작은 쿠션을 만들었는데 스스로가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뭐든 좋으니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새로운 무엇에 도전해보도록 하자.
④ 뉴스는 적당히 보기
불안이 너무 많을 때에는 뉴스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부터 한발짝 떨어져 있는 것도 좋다. 온갓 나쁜 소식들을 듣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세상이 망할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일상은 그보다 조용한 편임을 인식하자.
⑤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걱정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최대한 생각하지 말도록 하자. '병에 걸리면 어떡하지'?' 하고 24시간 걱정하기보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에 대해 머리를 싸매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손이나 열심히 씻자.
⑥ 제3자의 입장에서 내게 조언을 해보자
비슷한 일로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나는 그에게 어떤 조언을 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그 조언을 나에게 해보자.
⑦ 셀프케어
걱정이 많을수록 애써 잘 먹고 잘 자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웃을 수 있는 일을 만드는 등 나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도록 하자.
⑧ 주변 사람들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새해 시작부터 불확실성 최대치인 시간을 보내느라 우리 모두 참 수고가 많았다. 이 불확실한 시간이 지나가길 바라며 조금만 더 수고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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