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북 등산

더위 그리고 도덕산

8월26일 너무도 더운날. 그래도 왜 자꾸 산엔 가고싶은지 더위때문에 미적 미적거리다 그래도 가고싶은 마음에 도덕산을 향했다.

대부분 하산길로 이용하는 정혜사지탑이 있는곳 오늘은 이길로 도덕산을 오르기로 한다.바위가 마치 탁자같다. 

 

얼마나 더운지 도데체 내얼굴에 얼마나땀이 흘렀나 궁금했다.  

 

그래도 산은 역시 좋다..멀리 안강산대리 우방아파트단지와 아래 빨간머리를 한 이름모를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옥산리 마을도 아름답게 보인다.높은곳에서만 볼수있는 멋진 광경아닌가? 

 

 한동안 오르던중 전망좋은 절리바위에서 바라본 자옥산   

 

꾸불꾸불 산을 깍아만든 임도를 따라 어래산도 보이고 

 

한시간여 올라 드디어 정상에 섰다. 저 바위넘어로 한번 걸어봐야 하는데 오늘은 시간이 늦었다. 반쯤갔다가 다시돌아왔다. 지도에 의하면 영천시고경면, 그리고 천장산을 표시하고있다 

 

멀리 봉좌산정상이 보인다. 

 

산위에서 내려다본 능선이 멋있어서 찍어봤는데 카메라는 역시 사람의 눈만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