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난2005년에쓴글을 편집한것입니다)
지난 8월 무더위와 찌는태양 아래서 콘크리트와 흙길로만된 형남기맥6구간(우리나라 토끼꼬리)을 걸은적이있습니다.
죽을것 같은 힘듬과 괴로움속에서 그 길은 걸으며 언젠가 차로 한번 달려보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잊고 지내는데 지난 18일 벼란간 그 길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차로 가면서 느낀것은 왜 하필 여름에 이길을 걸었을까 하는 아쉬움이였습니다.
단풍이 아직 남아있고 낙엽이져가는 산길은 그런데로 낭만도 있었고 낙엽이지니 주변 경관도 너무 잘여 참 걸을만하다 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린 그 뜨거운 여름에 이길을 걸었을까?
역시 산은 오를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태백이나 소백이 겨울에 오르면 좋듯이.....
너무 늦게 출발한탓에 사진은 별로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보면 추억이 있을분들과 함께 하고자 몇장 올림니다.
간혹 심령에 심취한 사람들이 디지털사진기에 찍힌다는orb( 영혼)...이곳은 온통 공동묘지다 그래서 영혼이 찍힌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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