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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등산

운제산 팔각정이 궁금해

날이 차가워져 겨울이되니 산찾는게 게을러졌다.

한동안을 동내 뒷산만 오르내리니 몇일전부터 운제산이 그리워졌다.

지난가을 운제산정상의 팔각정공사가 마무리될즈음 올라던것이 전부이니 운제산을 찾은지도 꽤나 오래되었다.

오늘은 산여계곡을 가는길에 산불감시초소에서 올라보기로 했다.

황사와 운무가 함께한 산여계곡 모습이 그런데로 운치가있다.

 

 

오랜만에 오르는 산길도 정답고

 

 

내가 오르는길 앞에 겁도없이 산새가 내려앉자 뭔가를 열심히 찾고있다.

 

 

어느덧 멀리 정상의 팔각정이 보인다. 

 

 

 

운제산을 가꾸는 어느분이 손수제작한 것이라 한다.

이분은 운제산 이곳저곳에 꽃과 나무를 심는등 자연을 사랑하는 남다른데가 있는분 같다.

 

 

가끔 점심도 먹고,간식도나누고, 야간산행에서 막걸리도 나누는곳

 

 

잘 지은 팔각정, 운제산에 새로운 명물이 되었다. 때문인지 사람들도 더 많이 찾는것 같았다. 일요일이라 그런가?

 

 

부지는 한국제지로 부터 협조를 받았단다 그럼 운제산이 개인소유?

 

 

 명물도 생기고 기념으로 앞에서 사진한장

 

 

팔각정에서본 전경들 전엔 나무들로 가리워져 시야가 조금은 가리워지고 했는데

 팔각정에 올라서니 시원하게 주변이 조망된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대왕암

 

 

팔각정과 대왕암 중간에 위치한곳에 세워진 정상석,

현재 팔각정이 세워진곳이 정상인지 이곳이 정상인지 잘 모르겠다.

팔각정 자리에있는 운제산 정상석은 팔각정 밑으로 들어가 볼품없이 되었으니

앞으론 이곳이 정상으로 각광받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