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봉산행의 들머리는 대부분 장회교(장회나루)에서 시작하여 이곳 외중방리로 하산을 한다.
장회교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너르고 푸짐한 남한강과 깍각아지른 절벽을 좌우로 하고 능선을 오르는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반대로 이곳 외중방리를 들머리로 제비봉을 향한다.
하산하며 바라보는 남한강이며 능선들 그리고 풍경들이 아주 멋들어질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어제부터 비가내렸다.
차에서 내리자 비는그쳐있었고 구름을 머금은 산하의 모습이 참 멋지다.
세시간을 20여분올라 사봉에 올랐다. 제대로된 표지석이나 안내판은 없다.
이곳 사봉은 제비봉보다 높은 봉우리지만 제비봉만큼 풍광이 뛰어나지못해 제비봉에 더큰 명성(?}을
물려준 봉우리다.
제비봉에 올랐다.
역시 전후 좌으로 펼쳐지는 경치가 일품이다.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그위를 떠가는 유람선이며 저멀리 금수산 그리고 깍아지른 절벽등 풍치가 너
무 아름답고 멋지다.
산행내내 흐린 날씨로 온산을 운문로 덮어 경관을 보여주지 않던 날씨가 제비봉에 오르자 활짝 개였다
남한강과 그위를 떠가는 유람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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