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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등산

지난산행 다시보기...오랜만에 찾은설악...북설악신선봉

7번국도 속초방향 영덕근처에 세워진 휴계소이다.

전략적(?)으로 세워진 휴게소인듯 매우깔끔하고 멋지게 만들어졌다.

휴계소를 들어오게 하기위한 전략이겠지만 

버스로 이동하는 인원들이 전천후로 이용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은 매우 좋았다.

우리가 이 휴계소에 도착했을때는 장마중이라 비가 매우 쏟아지는 아침이였는데 

이 시설 덕분에 아침을 편히 챙길수 있었다.

 

 관광버스를 타면 항시드르는곳 옥계휴계소 ...

우리가탄 버스는 오늘도 역시 이곳에 서 잠시 쉬어간다.

 

이절이 세워진곳이 금강산줄기라 해서 금강산 화엄사라 한다.

 

오는길엔 비가그처 간간히 햇볕도 보였지만

 도착한 산행들머리 화엄사입구엔 산중이라 안개비가 내린다.

 

절집이야 뭐 항상 똑같지만 

이곳은 찾아오기 쉽지 않은곳이니 잠시 경내를 둘러봤다.

 

 

 

우리가 올라야 할 신선봉의 길목에 버티고(?)선 바위산

지도에도 표시된 들머리의 바위산 수암이라 한다.

하나의 덩어리로된 바위가 불쑥 솟은것이 우람하고 경이롭다.

 뭐라고 유래를 써붙인걸 보긴 보았는데 ... 

 

지도상의 들머리를 찾지못해 우왕좌왕 하길래 절집에 물었더니 가르처준다.

지도상에 있는 들머리인데 이모양이니 안내 표지판이 없는게 당연하다

 

산은 제법 빗방울이 굵다

그래도 자욱한 안개속에 보이는경관은 역시 설악임을 느끼게 한다.

 

비는 계속 내리고 주변은 안개로 보이지 않고... 

산길은 출입금지고 산행대장이 하산할 것을 결정했다.

 

  

 

모처럼 설악을 구경 할 것라고 설래며 참가했는데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