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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소리

다가온 가을



태양이 내리쬐는 한가로운거리
이글 거리는 아지랭이만
아롱거리던 여름

문득 시원함을 느낀다고 생각하니
가을의 한가운데로 들어왔다.

누군가
손을 잡고 걷고도 싶고
취해서 눈을 지그시 감고
술잔을 부딧치고도싶은
가을이다.

아무도 오지 않는데
괜시리 누군가 기다려지고
소슬바람에
날리는 낙엽소리가
귀를 기울이기게 한다

누가 왔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