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치고 나가는 뱃전에 휘몰아치는 파도가 우렁참니다.
전날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하늘은 엄청 찟푸렸습니다.
삼천포화력발전소
바다를 배경으로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연기는 멋저 보이지만...
구름에 가리워진 멀리보이는 섬모습이 환상적입니다.
이런모습을 보여주는것에 흐린날에 대한 아쉬움을 대신합니다.
하늘이 조금씨 벗겨지더니
이내 파란 하늘에 화창한 날이 되었습니다.
비온후 개인하늘이라 그런지 더욱 맑고 파랗습니다.
불끈솟은 우람한 바위 능선들이 멋집니다.
400여미터가 않되는 산이지만 산세는 그어는 높은산보다 우람하고 아름답습니다
암릉의 연속인 릿지길도 걷고...
.좌우가 절벽인 칼날능선도 걷고..
엄청난 절벽으로 아찔한 암봉위에도 올라섭니다.
맑은 하늘에 파다는 더욱 푸르르고
점점의 섬은 참 아름답습니다.
아침엔 흐린 하늘에 힛뿌연 연기를 뿜어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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