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35도를 오르내린다는데
산청군 청학동 이곳 삼신봉을 오르기위해 차에서 내리니
잔뜩 흐리던하늘이 산길에 접어들자 쏟아붓기 시작한다.
이젠 나이가 들어 빗속에 등산은 하고싶지않다.
반쯤 더 올랐으나 망설임끝에 내려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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