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출발한 버스는 10시에 오늘 우리가 들머리로잡은 영각사앞에 우리일행을 내려주었다.
처음 산길은 꼭산행이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잡고 걸어도 좋을 오솔길이다.
쉽게 썩거나 동물들이 먹을거란 생각으로 쉽게 버리는 과일껍질은 실제로 큰 오염물질이라한다.
동물들은 과일 껍질을 잘먹지 않을뿐더러 특히 귤껍질같은 경우는 썩는데 꽤나긴 시간이 걸린다한다.
남덕유산을 다녀온 산꾼들이라면 누구나 한장씩 찍어오는광경 계단등산로의 시작이다.
올해의 이상기온으로 철죽은 필생각도 안하고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때늦은 진달래가 간간히 활짝피었다.
계단으로 놓여진 정상을 향하는 봉우리에서 바라본 산밑에 풍경은 높은산임을 증명하고 실감한다.
언제부터 산을 오르신분인지 우리가 지나가는데도 세상모르고 주무신다.
한적하고 눞기좋은곳도 간간히 있것만 오르내리는 산꾼들이 오가면 분주한길목 왜이곳에 누워 주무시는지...
처음엔 숨을 안쉬는분이줄 알았다.
2시간 30분을 올라 정상에 닿았다.
남덕유산 정상에서 1시간 30여분을 내려와 만나게되는 월성재 이곳은 남덕유산에서 북덕유산 향적봉을 향하는 종주길이기도 하고 우리가 내려서려는 월성계곡을 거져 월성마을을에 닿는 하산길 이기도한 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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