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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호남

[하동,남해,보성,순천] 오랜만에 나드리 남도여행

모처럼 시간이 생겼다.

섬진강 하동의 재첩도 맛보고

벌교의 꼬막도 맛보고

남도의 한정식도 맛볼 겸 여행 계획을 짠다.


재첩국을 맛보러 하동으로 가기전 드른

경남 고성 상족암공원

깨끗하고,조용하고 아름다운곳

그래서 한번쯤 다녀 올 만한곳








주변 경관도 아름답지만

이곳 

마치 허공에 뜬것 같은 전망대가 이채롭다







재첩을 맛보려  하동에 도착 했으나 소문이나, 인터넷에 알려진 것 보다


하동군이 추천한 재첩 특화 단지에 들렀으나 생각보다 조그만 길가의 휴게소 같은 모습

두,서너곳 식당은 개점휴업 같은 분위기

 그곳을 나와 하동읍을 두어바퀴 돌아 어느 식당에 들렀으나

기대하던 맛이나 특별한 분위기나 느낌도 없는 그저 한끼 사 먹는 음식일 뿐이였다.


 재첩에 대한 현지 하동의 애정은 별로인 것 같았다.

재첩에 대한 실망을 안고 꼬막의 보고 벌교로 향했다.

벌교의 꼬막정식 차림


거의 입장료 수입으로만 운영되는 낙안읍성 민속촌


조용하고,  아늑한 모습이 깨끗한 공기와 함께 정겨운움이 넘친다.

볼것은 거의 없고 관객의 주머니를 털기 위해 

돈에 온통 걸신이 들어 혈안이 된 수도권의 어느 민속촌 같지 않고...








지들 팔아먹기 위해 기르는 차밭 구경하는데 입장료는 왜받는지??




다음날 돌아오는 길에 드른 순천만 볼것은 전무하니 휑한 갯벌뿐인데

왜 돈을 받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 궁금증이...


만산차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