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호남

[강진여행] 남미륵사-강진만 갈대숲-가우도 출렁다리-미량항

멀리 보이는 이산 이름이 궁금하다

당시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남미륵사 세계불교 미륵대종이란 종단의 본산이란다

저 보이는 대불이 동양 최대의 황동불이라 한다

요즘은 온통 사찰들이 테마 공원처럼 변한다

하긴 볼거릴 제공하니 사람들이 꼬이긴 하더만 엄숙하고 경건함은 없는듯


멀리서 보니 조그만 사찰 같았는데 가까이 가니 동네 전체가 사찰경내라는거


지장전인가 보다 지붕의에도 지장보살 뜰에도 지장보살

나무 남방화주 지장보살

나무 유명교주 지장보살

나무 대원본존 지장보살마살



가까이서보니 불상의 크기와 웅장함이 대단하긴 하다

 

배경으로 한장 


강진만 생태숲이라 이름 지은 갈대밭

볼것도 없이 돈만 받는 순천만에 비해 

아직 개발과 투자가 조금더 필요하지만 이곳은 무료라는것



그래도 순천만에 비해 거의 뒤지지 않을 갈대밭

거니는 시설이나 테크가 잘 설치되어 있다


가을 갈대가 활짝피면 꽤나 볼만 할듯




갯벌 사이로 설치된 테크를 걷는 사람들 한가롭고 정겹기도 하다





벌써 알려져 가을이면 많은 차량들이 밀려 든다한다

내가 찾은 오늘은 이제 피어나는 갈대와 더위 때문이겠지만 

주말인데도 주차장이 저멀리 버스 두어대와 .. 


어마 무시한 주차장

이렇게 준비해야 할 만큼 차량이 밀려든다는 뜻??


그리고 가우도 출렁다리


저위 청자 모양의 건물이 바다를 가로 지르는 짚라인 타는 시설


가우도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짚라인 정류장

저위에서 청자 건물에서 시작해 타면 바다를 가로 질러 여기까지 온다


출렁다리라고 하는데 그리 출렁거리진 않는다


미량항으로 향하던중 길가에 있는 가로공원 고바우전망대


서남해 바다라는게 실감나는 갯벌에 의해 시커먼 색의 바다

맑고 환히 보이는 동해 바다만 봐오던 내겐 어릴때 보면 자랐던 

서해 바다를 문득 일깨우고 


여행을 하다 보면 그 지방에 맛있고 깨끗한 집을 찿느라 헤매다 

결국엔 배가 주려 찿은집이 별볼일 없는 식당인 경우가 허다하다 

흔히 격는 일인거 같은데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다


인터넷에 한끼 그냥 먹을 수 있는 추천집으로 나온집 

맛집은 아니고 그냥 한끼 먹을만한 집인데 

백반이 7천원에 추천 할 만하게 깔끔하고, 정갈하게 맛도 괜찬은 집이다.

강진에서 가우도 출렁다리를 드르고 다시 출발해 미량항쪽으로 가는길 약 2k지점에 위치한다



가는 길목에 재미있는 마을 이름

뭔 중고인지


뭘 잘못 계산한건지


멀리 완도로 향하는 고금도를 건너는 다리 

저 다리를 시작으로 고금도-조약도,신지도 -완도까지 다리로 연결 되어진다


미량항

그냥 작은 어촌다운 포구



18년 6월 23일 04시 출발 23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