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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호남

[고창,영광] 20년만에 다시 찾은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 상사화 구경

가는 길목의 지리산 휴게소


선운사

20여년전의 표받는 놈들에 대한 아주 기분 나뿐 기억 때문에 일부러도 찿지 않았던 사찰

요즘은 어떨까 눈여겨 봤는데 사납고 억세기는 거의 마찬가지

이 사찰의 기운 때문인것 같은


입장료가 아까웠지만 단체로 입장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돈 좋아하는 중들에게 보시한다고 생각하고...


감흥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기에 사진만 몇장찍기로...



자연보호라 새겨진 탑에 걸쳐진 반달


뭔뜻인지 뭘로 만든건지?



상사화로 유면한 영광 불갑사를 향하는 입구

과연 유명해질 만큼 들인 정성이 놀랍다

온통 상사화...

네델란드가 튤립으로 유명하듯 그만큼 공들인것 같은 화단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곳뿐만 아니라 인근 고창의 선운사 주변도 온통 상사화였다

호남 서부지역인 이쪽은 상사화를 전략적으로 심은듯

하긴 공들여 심어 놓으니 이를 보러 몰려드는 관광객 덕분에 돈줄이 되어준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차량과 사람이 발을 떼기 조차도 힘들 정도로 밀려든다


고목 자체를 일주로 이용해 지은 일주문


사람이나 꽃이나 숫자가 거의 비슷한듯



상사화 덕분에 유명세를 탄 사찰 불갑사

역사는 별로 오래되지 않은듯 하다 


꽃밭이 지나자 사람들이 덜 밀려 들어도 북적거리긴 마찬가지




끝없이 세워진 광광버스중 내가 타고온 버스를 찿으러 걷던중 발견하게된 공원


주변엔 마을도 없고 외진곳이라 오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곳에 이런 어마 무시한 수변 공원이 만들어 졌다


이곳 시골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거의 없었던 공원.


거대한 물래방아 멋지고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