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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등산

바래봉 산행기

지리산의 끝트머리(?) 또는 시작(?)인산 바래봉

 

산 정상 수만평에 피어난 철쭉이 마치 인위적으로 가꾸어놓은 정원처럼 아름답다는산 바래봉.

그 유명함대로 철쭉구경을온 산꾼들로 조용하기만할 동내가 온통 아수라장(?)이다.

 

수백여대가 훨신넘는 관광버스들, 사람의 북새통으로 움직이기조차 함든 산으로 향하는길.

 그래도 왔으니 올라야한다.

 

 


 

산중턱에서 촬영한 사진 뒷편으로 마치 장바닥(?)같은 인파들이 보인다.

밀리고 밀려서 오르기 조차 힘든 길을 그래도 어느덧 중턱까지 올랐다.

 


 

역시 철쭉은 장관이였다.

 

그러나

산길은 4차선 도로를 연상케한다

 

옛날 시험삼아 산양을 기르기위해 인위적으로 닥아놓은 넗은도로 산길다움은 거의없는 산길..봄나들이나온 기분이다.

 

가끔 그래도 멋진 바위덩이들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바래봉의 정상은 마치 넓은 언덕같았다.

 

정상을 향하는길엔 사방으로 널린 풀밭, 산양을 키우기위해 조성한 목초지인것같다.

 

 

 

 

 

 

 

 

 

 

 

 

 

 

 

 

 

 

 

 

 

 정상비에서 기념 촬영은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

 

뒤편 정상비를 기념으로 촬영을위해 모여선 인파를 배경으로 그저 한장 찍을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