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양산입구 이곳 역시 여뉘산과 같이 시글널이 산에 걸리지 못하고 한 곳에 몰려있다.
희말라야를 원정하는 산악인들이 그곳의 짐꾼들과 함께
산행의 무사함을 비는 제를 지내는 모습처럼...
그 모습이 특이하고 재미있다.
셀수없이 많은 세월동안 부서져 내렸을 바위들이
일부러 쌓은듯한 바위들의 그 모양이 반듯한고 멋지다.
희양산은 대한불교 조계종의 특별수도원인 봉암사가
생태계 보호 및 스님들의 정진을 위한다는 이유로 강제 행패를 부리는듯 통행을 금지
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는 특이하게 알려진 산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올라보려 했으나 시간 조절에 실패하여 이곳 희양산을 바라보이는 구왕봉에서 하산을 하기로 했다
희양산을 이렇게 멀리 배경삼아 사진이나 몇장 건지는것으로 만족한다.
우리가 하산길로 잡은 은티마을로 향하는 하산길은 매우 가파랐다
멀리 희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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