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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등산

청도의 화악산

청도의 화악산

지난 3월5일 회사의 정기산행에 다녀온산이다.

산세나 난이도등은 그저 운동삼아 한번 오를만할뿐 크게 특이함이 없는 산이다

 

 

산행 들머리에 서있는 기암 그리고

그 기암의 조그만 틈에선 소나무 기이하기 이를때 없다.

끈질긴 생명력 참으로 소중한 모습이다.

 

 

산 중턱에 오르니 너른바위가 있다

내스스로 전망대 바위라 명명했다

이곳이 다른 이름이 있는지는 알수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도 아니고 처음 우리가 계획한 산행코스의 들머리를 찾을수 없어

우리는 산등성이를 치고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

조금은 가파른길이였기에 모두들 힘들어 했다.

함께한 이들이 잠시 숨을 둘린다

 

 

모두가 숨을 돌리고 쉬는동안 전망이 좋아 한장 찍었다.

둘레에 보이는 산세들은 그런데로 좋은 경치를 제공한다.

 

 

한시간여를 조금 더 오르니 윗화악산과 정상을 가르는 안부에 닿는다.

 화악산은 별 위험이 없는 그저 그런산이다.

암벽을 탈만한 바위도 없고

정상으로 향하면서 길옆으로 약간의 깊지않은 절벽이있을뿐이다.

 

이 표지판옆에 포항의 죽도산악회던가?

회원의 사망을 추모하는 추모비가있었다.

이곳 산행중 사망한것인지 아니면 산악인의 추모를 위한비인지는 알수가 없었다.

 

 

멀리 보이는 비닐 하우스들

셀수없을 만큼 많은 이 비닐하우스에는 모두 미나리를 기른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한재 미나리는 꽤나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하고

 외지로도 좋은 값으로 팔린다고 한다.

 

 

정상의 안내판이다.

우리는 이제 밤티제쪽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이부근의 산들 - 운문,재약,가지산 그리고 문복산 억산등등 많은 산들이

봄이면 진달래나 철죽꽃이 꽤나 많은 산들이다.

 

화악산이의 화는 꽃이 많이핀다고 해서 붙혀진 꽃 화자인줄알았지만 빛날 화자였다.

산에비해 이름이 너무 화려하게 붙혀진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산길은 움직일수없을 많큼 많은 차량으로 장사진을 치룬다.

산을 찿은 차량들이 아니고 미나리를 사러온 외지의 차량들이였다.

조용하고 한적했던 아침의 산골마을은 어데서도 찿을수 없다.

 

점심을 먹기위해 찾은 음식점들도 모두 많원이였고

유명세 때문인지 이곳의 미나리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살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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