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등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적한산길 청도 까치산 회사의 정기산행지로 결정한 산행지 까치산을 사전 답사하기위한 산행이였다. (뒷 주에 홍보를 위해 "산과사람들"이란 월간지의 기자들을 대동하고 정기산행을 하였다.) 대형 산행포탈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조그만 산이다. 운문땜앞을 지나 약 5키로 정도 달리면 방음리 표지판을 보게되고 우측으.. 더보기 면봉산 산행기 면봉산 인터넷에는 포항시와 청송군 경계에 있는산으로 나와있다. 나는 아직 이쪽 지역에 익숙치 않다때문에 실제로 면봉산이 속해있는 곳의 행정구역이 그러한지는 잘 알지 못한다. 올라 보니 청송보다는 영천에 더 가깝게 있는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들었다. 면봉산에 오르니 바로 눈앞에 보현산이 있었다. 천문대로 잘 알려진 보현산 천문대 시설로 인하여 산정상까지 멋들어진(?) 도로가 개설 된산 보현산 그래서 언젠가 차로 한번 올라본 보현산이다.저곳 마주보이는 보현산이 난 영천에 있는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보현산 역시 영천과 청송의 경계를 이룬다고 한다. 면봉산은 밋밋하고 별다른 특징이 없는산이다. 그러나 산 들머리를 찾아가기란 쉽지않다. 죽장을지나 안동방향으로 4키로정도 더달려 좌측으로 현동이라고 쓰여진 곳으로 좌회전.. 더보기 간월산 산행기 등억온천에서 간월산을 오르는 코스는 신불산에 가리워져 찿는이가 그리 많지 않다. 신불산을 오르는 코스중의 칼날능선(일명공룡능선)의 화려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등억온천에서 간월산을 오르면 사실 산행코스가 너무짧다. 더구나 간월산을 먼저오르면 산행코스가 어중간하여 하루를 즐기기위한 산행으로코스를 잡기가 쉽지않다. 내가 쉽지않다란 이야기를 하는것은 영취-신불-간월이란 꼭 정해진것은 아니지만 이곳의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대부분이 이러한 코스를 선호하고 암묵적으로 이 코스는 정설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2006년 4월 15일) 나는 등억온천에서 간월산을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상을 향하면서 잘 발달된 릿지들로 봉우리를 이루고 산길을 만들고 있는 이 코스는 신불산의 칼날능선.. 더보기 청도의 화악산 청도의 화악산 지난 3월5일 회사의 정기산행에 다녀온산이다. 산세나 난이도등은 그저 운동삼아 한번 오를만할뿐 크게 특이함이 없는 산이다 산행 들머리에 서있는 기암 그리고 그 기암의 조그만 틈에선 소나무 기이하기 이를때 없다. 끈질긴 생명력 참으로 소중한 모습이다. 산 중턱에 오르니 너른바.. 더보기 볼거리와 산책길 주흘산산행기 주흘산, 높이1075m의 높은산임에도 산길은 가파름이 거의 없이 부드럽기 이를때 없다. 흡사 산악 마라톤코스를 정해도 될많큼 상당히 완만하다. 그뿐인가 관광을 겸한 산행지를 많이 다녀 보았지만 이곳 주흘산산행은 수많은 볼걸리가 가득해서 산행을 겸한 관관지로 전국 제일일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만든이들의 정성과 사려깊은 생각, 그리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볼걸리들이 수없이 깔렸다.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잡고 미래를 설계하며 걷기에 너무 좋은 산책길이며, 그 길양옆으로 늘어선 볼거리들이 산행은 그만두고 주변을 둘러보고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오늘은 회사의 일행들과 산행 하는날 주흘산 정상 주봉을 향한다. 오늘 우리가 잡은 코스는 대부분 이주흘산을 처음찾는 산꾼들이 오르는 코스 주차장 - 1관문 - 여궁폭포 - 혜.. 더보기 ◑ 여행 ◐..주흘산 여행기2 3관문을로 향하는길 연인과 함께라면 꽤나 좋을것 같은길이다. 이길을 걷는 중간 중간에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있었다. 옛날 관리들이 묵었다는곳 영빈관은 아니더라도 아마 지금의 공관정도가 되는곳 아닐까? 한양으로 과거보러가기위해 넘었다는 옛 산길...이곳 말고도 두.. 더보기 ◑ 여행 ◐..주흘산 여행기1 이곳 주흘산의 특징이랄까? 다른곳에 비해 이곳은 기복(비는것)에대한 볼거리가 꽤나 많다. 아들을 낳아달라고 빌며 많은 사라들이 쌓았다는 돌탑들, 복을 달라고 빌며 던져 넣었다는 물속의 동전 들, 출세하기위해 빌었다는 바위,나무등등 아마 이곳이 서울로 가기위한 길목-과거보러가.. 더보기 팔공산---부인사에서 파계재 한번 가본 팔공산에 매료되어 지난 2003년 7,8월은 거의 매주 팔공산을 올랐었다. 위락지구에서 오르는 동봉의 바위봉우리며 병풍바위라 일컷는 릿지암릉을 넘는 재미 갖바위까지의 것는 재미 도 쏠쏠했고, 동봉에서 진불암을 들러 공산폭포 운동장 만큼이나 너른바위에 드러누어 하늘에 .. 더보기 내연산---대전3리에서 오르기 아침에 일어나니 첫눈이 내렸다. 위에서 내려다본 차에 휜눈이 소복히 쌓였다. 오늘은 벼르던 내연산을 가는날 부지러히 내려가 눈을 치웠다. 보경사 주차장을 지나 상가를따라 계속 올라가면 온천호텔옆으로 대전리로가는 좁은 세멘트길이나온다. 꽤 경사가 급한 이길은 꼬불꼬불 5분여를 지나면 대.. 더보기 산 정상에서 빙수먹기---단석산 산정상에서 빙수를 먹는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이런 불가능이 가능할수도 있다는걸 배운산행이 단석산 산행이였다. 어름을 갈아넣고 우유로 믹싱하여 맛있는 여러가지 재료를 넣은 빙수를...... 단석산 경주국립공원 따로한곳에 위치한산 일상적으로 알려진 코스 보다는 참 좋다고 지인이 가.. 더보기 신불산--놀라운산길 공룡능선 영취에서 신불을 거처 간월까지는 능선이 장쾌하고 산정상의 억새가 마치 파도와 같이 하늘거리는 억새밭이 장관이다. 영취나, 신불산은 수서너번을 오르 내리면서도 그 저 억새와 장괘한 능선이 이산들의 모든것이란 생각이였다. 그러나 신불이나 간월은 오르는 코스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산행의.. 더보기 소설 무녀도의배경지 삼태봉산행기 지난 3월 6일토요일은 회사 근무가 잡혀있었다 그러나 출근을 하니 일요일 근무자가 없다는 이유로 일요일 근무를 부탁한단다. 그렇다면 일요일 근무를 위해서 토요일 오후는 잘(?) 쉬어야 할것이다. 오후엔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 문득 경주산악회 번개산행 게시글이 생각났다. 급히 게시판을 열고 번개참석 꼬리글을 달았다. 혹시라도 낑겨갈 좌석이 남아있지 않다면 이 또한 낭패 아닌가? 삼태봉? 들어보지못한 산이름이였다. 울산을 오가다 모화라는 지역을 지나며 항상 좌측으로 보이는 산에 관심이 있었다. 더구나 모화 이곳은 소설가 김 동리씨가 1913년 경주에서 태어나 소설 무녀도의 배경으로한 지역이기도하다. 그리 높다 할 수는 없는 이름모를 산이였지만 산세만은 꽤나 장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산이다. 한번쯤 올라봤으면 하.. 더보기 비학산---탑골에서 오르기 비학산은 산의 형상이 너른 신광 벌판 위로 학이 날아오르는 형상이라서 비학산이라 한다. 산은 높지 않지만 (해발 762.3m) 북에서 남으로 불쑥솟은 산세가 웅장하고 멋지다. 예로부터 이산은 명당자리가 많은산으로 알려져왔다. 이 곳에 묘를 쓰면 자손이 잘 된다는 속설이 이지방에 전해.. 더보기 참꽃(진달래)의 낙원 비슬산 지난2003년 친구와 참꽃(진달래)이 화려하다는 이야기로 한번 오르기로 계획했지만 좀처럼 기회가 오지않던산 비슬산! 지난 24일은 영취산 공룡능선 산행계획이 있었지만 한메일산악회의 번개산행 공지를 보고 계획을 변경했다. 7시50분에 포항공설운동장에 도착했다. 포항 실내체육관엔 라이온즈클럽.. 더보기 빗속의산행 왜? 산에가냐고 물으면... 어제는 쏟아지는 빗속에 산을 올랐다. 비속에 산행은 참 오랬만에 해보는 행군이였다. 왜 산에 가냐구 물으면 산이 거기있어 간다고 했던 영원한 산쟁이 말로리 말대로 왜 산에 가는지 누가 물으면 나역시 달리 대답을 찾을수가 없다. 어제 읽었던 신문에 소개된 산악인에 관한 책의 한귀절 알피니즘(al.. 더보기 내가틀렸다 그리고 겨울의소리- 응봉산 응봉산--내가틀렸다 그리고 겨울의소리 산이름이 무언가에 응답한다가 아닐까? 막연히 그래서 신령스런산 일것이란 나의 생각은 여지없이 틀렸다. 응봉산의 응(鷹)자는 매를 지칭하는 응이라했다. 그러나 응봉산의 산세는 매를 연상하기엔 송구스러울만큼 부드럽고 수수했다. 처음들머리 계단을 지나.. 더보기 길잃은 고생 백암산 백암산은 이곳 지방에선 잘알려진 산이고 이야기도 많은산이기에 기대도 많았습니다. 산은 기대많큼 아주 훌륭한기세와 멋진 경관을 보여 주었습니다. 휘늘어진 능선들 어데를 보아도 짓푸른 녹색으로 우람한 산줄기들만 보이는 깊은 산세에 약간 두려움(?)도 느꼈습니다. 백두대간 한.. 더보기 한반도의 상징 호랑이꼬리 걷기(형남기맥 끝구간) 까치님과 함께한 형남기맥 그동안 여러님들 돌아가며 함께 했지만 6구간 만큼은 종주의 기쁨을 축하받을라꼬 벙개를 치기로 작심을 했습니다... 그동안 걸었던 형남기맥의 길은 그리 호락할 만큼 쉬운것만은 아니었기에 님들을 벙개로 동행한다는 것은 책임의 부담이 있었기에 답사가 필.. 더보기 거대한 암봉 주왕산 거대한 암봉들이 화려하게 장식하여 경탄을 자아내게 하는 자연의 위대한 연출 입을 벌리고 눈을 크게 뜬채 그저 감탄 할 수 밖에 없는 경관으로 거대한암봉 그 어느곳 보다도 화려한 산 주왕산이다. 경관이나 주변 경치로 견주어 그 어느 높은 산 하고도 비교되어 거의 손색이 없다. 입구에 우뚝 솓아.. 더보기 숨지않은 비경 군위 아미산 아미산 영천에서 의성간 28번 국도의 화수 삼거리에서 고로 방면으로 약 10km 쯤 군위군 고로면 가암 삼거리로, 오른쪽에 아미산(402.4m)이 있다. 6월19일 도마님이 올리신 번개산행지이다 국도변에서도 바라보이는 불쑥 불쑥 솟아오른 암봉이 기묘하고 경이롭다. 아름답다란 말로는 미쳐다 .. 더보기 소백산 산행기--- 04년2월 산악회회원들과 언제나 그렇듯이 산행은 당시의 맛도 즐겁고 행복하지만 돌아와 노곤한 몸을 추스리면서 느끼는 그 기분이 더욱 좋다. 돌아와 있다는 아쉬움에..... 둘러 보았던 끝없이 늘어선 산능선들이 저아래 아물거리며 마치 조개껍질 같았던던 조그만 동리들... 이런것들이 아련하게 추억으로 자리잡기 때문이다. 이번 소백산 산행은 나 개인적으론 세번째이다. 처음의 산행은 봄의 한가운데 였을때 올랐고 두번째 산행은 비가 추척거리던 늦은 가을이였다. 그러나 이번 산행이 앞서의 두번의 산행때보다 짜릿하고 좋았던건 처음 오를때 들머리의 봄과 정상의 혹독한 한겨울을 함께 맛보았기 때문이다. 고산 봉우리엔 항시 큰 바람이 분다 하지만 서있을수 없을만큼 몰아치는 눈보라는 고통과 공포를 함께 안겨준다. 언젠가 늦가을 그때의 산정상에서 서.. 더보기 함월산 산행기 기림사를 훨신 더 지나 포항시 오천읍쪽으로 가던 성황재던가 언덕에서 시작하는 들머리는 조금 이채롭기도 했다. 가로막은 철막대위엔 출입금지라고 붙혀있지만 형식적으로 막아놓은듯했다. 그러나 아직도 맣은 사람이 찾지않을 뿐더러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고 그러한 산길이기에 인간..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