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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제산 팔각정이 궁금해 날이 차가워져 겨울이되니 산찾는게 게을러졌다. 한동안을 동내 뒷산만 오르내리니 몇일전부터 운제산이 그리워졌다. 지난가을 운제산정상의 팔각정공사가 마무리될즈음 올라던것이 전부이니 운제산을 찾은지도 꽤나 오래되었다. 오늘은 산여계곡을 가는길에 산불감시초소에서 올라보기로 했다. 황.. 더보기
[펌]= 저체온증 (Hypothermia) 발생과 처치 저체온증이란 산꾼이면 등산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위험요인이다. 그러나 저체온증에 걸리게되는 상황이나 대처 요령을 정확히 알고있는 산꾼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다. 저체온증 (Hypothermia) 이란?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25℃ - 35℃ 이하로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1) 추운 환경에.. 더보기
정의구현사제단 어떤단체인가? 삼성비자금폭로, 국보법폐지, 미군철수, 남북연방제를 주장해온 정의구현사제단은 어떤단체인가? 정의구현사제단 기사보러 바로가기 http://allinkorea.net/sub_read.html?uid=7891§ion=section17 더보기
[펌] 증권사 이듬해 증시전망은 `돌팔이' 수준 7개 주요 증권사 4년간 전망치 오차 13.44%(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고현실 기자 = 증권사들이 연말이면 앞다퉈 내놓 는 이듬해 증시지수 전망치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7개 주요 증권사들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제시한 이듬해 코스피지.. 더보기
생활의 지혜들 빙수기계 없이 빙수 만드는 법 우유를 팩채로 얼려 큼직하게 칼로 썰어 팥이나 과일,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빙수가 완성된다. 우유가 물과 빙점이 같지 않음을 이용한 것으로, 물과 달리 우유는 꽁꽁 얼지 않고 조금만 밖에 꺼내 놓으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상태가 된다. 얼음을 갈아 우유를 부어 금세 .. 더보기
내가 좋아하는 째즈 뮤지션들 감미로운 색스폰 째즈 블르스 Grover Washington Jr 지난 2002년 12월 18일, 우리는 유능한 재즈 뮤지션 하나를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 어덜트 컨템포러리(대중적인 재즈) 재즈계의 대부로, 수많은 청중들을 주술과 매혹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던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 그는 미 CBS의 [The Saturday E.. 더보기
[펌]여름 최후의비경- 응봉산 용소골 주말이 즐겁다 응봉산 용소골사나운 용의 거친 숨소리 들릴 듯한 통바위 협곡신리 너와집, 미인폭포 등 볼거리도 있어낙동정맥상의 삼척 응봉산(999m)은 표고도 높지 않은 편이고 산세도 비교적 순해 보이지만, 겉에서 보기와 달리 용소골, 구수골, 재량박골 등 절경의 계곡을 여럿 품고 있다. 그 중 삼.. 더보기
정상이 명당이라는 형(兄)산 경주에서 포항을 향하는길 강동면을 지나면서 우측에 우뚝솟은 산이 형(兄)산이다. 포항의 관문처럼 뚫려있는 강동터널이 있는산이 제(弟)산이고 그래서 두산을 형제산이라 한단다. 대한제국을 침탈한 일제는 조선을 손아귀에 넣고 통치하기위해 조선의 풍수까지 연구하는 철저함을 보였다. 조선총독.. 더보기
운달산 김용사(金龍寺) 일주문(一柱門)주련(柱聯) 入此門來莫存知解 입차문래막존지해 無解空器大道成滿 무해공기대도성만 이 문을 들어오거든 알음알이를 피우지 말라. 알음알이 없는 빈 그릇이 큰 도를 이루리라 주련(柱聯)이란 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써 붙이는 글씨. 기둥〔柱〕마다에 시구를 연하여 걸었다는 뜻에서 주련이라 부른다. 더보기
함양의 오봉산 산을 찾다 보면 같은 이름의 산을 종종 접한다. 오늘 오르는산 역시 오봉산이다. 내가 올랐던 경주의 오봉산, 춘천의 오봉산이 있다.그리고 오늘 또 오봉산을 오른다 함양의 오봉산이다. 높지 않은산이지만 다섯개의 봉우리가 아름답고 멋있게 솟았고 약간의 전설도 함께한다. 춘천의 오.. 더보기
여근곡의 전설 경주의 오봉산 늘은 건천의 오봉산엘 올라보기로 했다. 서너번의 등반약속이 있었지만 매번 이런 저런 사정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던 산이기도 했다. 10시쯤 가볍게 산행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건천사거리를 지나 영천쪽으로 조금 더 달리니 왼편의 산이 오봉산일것 이란 생각은 들었으나 산행지까지 입구를 찾기.. 더보기
팔공산 이야기 서울에서의 팔공산은 너무 먼곳에 있었다. 그래도 꼭 가보아야할곳 이란건 그 유명한 갓바위부처 때문이였다. 처음 찾은 팔공산은 그렇게 갓바위부처를 참배하는것으로 끝을 맺었다. 어떻게 지내세요? 내가 대구의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한건 다른 야심(?)이 있어서였다. 저쪽에서 들려오는 반가운 목소리는 남산으로의 나의 생각을 팔공산으로 돌려놓았다. 팔공산은 처음 갓바위부처를 참배키위해 오르던 느낌이 전부였기에 전국의 관리공원 분위기가 다 그러하듯 관광지의 느낌뿐 더 다른 분위기는 사실 기대하지 않았다. 대구시내에서 팔골산을 향해 달리는 버스에서의 느낌은 도심을 점차 뒤로하고 한적함속으로 접어드는 그래서 함께 달리는 차속에 간간이 앉자있는 등산복차림의 승객들과 함께... 산에 가는구나 하는 한가로움이였다. 굉음의 .. 더보기
남산 그리고 쏱아지는 빗줄기 눈대중으로 좌에서 우까지 한걸음에 달음질쳐도 될듯한 조그만산 남산 오늘 나는 남산 산행을 하면서 산을 대함에 있어 항상 겸손해야함을 또 다시 배웠다. 그리고 왜 남산이 명산이며 영산인지도 생각해 본다. 어깨 고장으로 한동안 행동이 불편했다. 때문에 산행 또한 한동안 하지못했다. 온몸이 무.. 더보기
보험사가 잘 알려주지 않는 것들 사고 경험이 없는 운전자는 교통 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가 다 처리해 주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사고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사고 처리를 본인이 해야 되고, 보험사는 병원비나 수리비를 지급할 뿐이라는 것을 압니다.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와 운전자는 서로 이해가 상반되고 보험사는 보상금.. 더보기
차로가본 형남기맥6구간(토끼꼬리)과 심령이라는orb 이 글은 지난2005년에쓴글을 편집한것입니다) 지난 8월 무더위와 찌는태양 아래서 콘크리트와 흙길로만된 형남기맥6구간(우리나라 토끼꼬리)을 걸은적이있습니다. 죽을것 같은 힘듬과 괴로움속에서 그 길은 걸으며 언젠가 차로 한번 달려보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잊고 지내는데 지난 18일 벼란간 그 길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차로 가면서 느낀것은 왜 하필 여름에 이길을 걸었을까 하는 아쉬움이였습니다. 단풍이 아직 남아있고 낙엽이져가는 산길은 그런데로 낭만도 있었고 낙엽이지니 주변 경관도 너무 잘여 참 걸을만하다 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린 그 뜨거운 여름에 이길을 걸었을까? 역시 산은 오를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태백이나 소백이 겨울에 오르면 좋듯이..... 너무 늦게 출발한탓에 사진.. 더보기
차((茶)의 종류와 효능 차(茶)의 분류 찻잎이 나무에서 채취되었을 땐 그저 맑은 풀내음이 날 뿐이나, 찻잎이 어느 정도 수분을 잃고 공기 중에서 화학변화를 일으키고 나면 향과 맛에 점점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우선 갖고 있던 상큼한 풀내음을 뱉아내고 이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을 서서히 내게 되는데, 일.. 더보기
[스크랩] 케리 트레이드 란....... 가끔 경제 기사에 등장하는 전문 용어로 캐리 트레이드라는 말이 있다. 엄청나게 어려운 말로 보인 다. 그러나 알고 보면 쉬운 말이다. 예를 들어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라고 하면 엔을 빌 리거나 엔 화 표시 금융자산을 빌려서 이를 팔아서 마련한 엔 통화(자금)으로 다른 통화 표시 자산에 투.. 더보기
이제 멀리있는산 그래서 더 그리웠던 산 치악산 고향에서는 그럭저럭 자주 오르던 산이였지만 이곳에 온후 너무 멀어진 산 치악산...오랜만에 치악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곧은치고개는 치악산의 종주로의 꼭 반에 위치한곳으로서 특히 안흥면 부곡리에서 오르는 산길은 치악산을 오르는 산길중 제일 부드럽 고 아름다운 산길이다. 때문에 곧은치고.. 더보기
추석 그리고 운주산 추석이다. 나이를 먹으니 공짜로 노는날 이외에 큰의미가 없다. 뭘하고 놀까 궁리를 하다가 그동안 한번 오르려고 벼르던 운주산을 다녀오기로 맘먹는다. 낙동정맥의 한가운데 되는 산치고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하긴 대간이면 모를까 각지역을 대표하는(?) 정맥산길은 크게 알려진곳이 없다. 적당.. 더보기
노 대통령 집권후 이러일이 있었네요... 남상국 前대우건설사장 자살 "내 이름이 생방송에 나와 범죄자 됐는데 …"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에게 사장 유임을 청탁하며 3000만원을 준 남상국(59)전 대우건설 사장이 11일 낮 12시28분쯤 서울 한남대교 에서 한강에 투신 자살했다. 南전사장은 이날 盧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이 끝난 낮 12시9분.. 더보기
레게-레게의 탄생 레게 자메이카에서 탄생해 1970년대 초반 영국을 필두로 서구의 여름을 휩쓴 장르. 영미권을 제외한 다른 문화권의 음악 가운데 차트와 대중, 그리고 팝음악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장르 레게는 자메이카에서 독자적으로 탄생하지 않았다. 미국의 블루스와 로큰롤이 쿠바를 거쳐 1960.. 더보기
다가온 가을 태양이 내리쬐는 한가로운거리 이글 거리는 아지랭이만 아롱거리던 여름 문득 시원함을 느낀다고 생각하니 가을의 한가운데로 들어왔다. 누군가 손을 잡고 걷고도 싶고 취해서 눈을 지그시 감고 술잔을 부딧치고도싶은 가을이다. 아무도 오지 않는데 괜시리 누군가 기다려지고 소슬바.. 더보기
◑ 마음의 소리 ◐ - 또 가을이... 몇일인지 기억도 못할만큼 계속되는 흐리고 눅눅한 날씨 그래도 가을은 이 날씨속을 비집고 어김없이 우리 마음에 스며드나 보다. 쓸쓸하고, 허전하고, 그리운 느낌으로..... 더보기
나랑 똑 같네? 女 성공위해 사랑 포기, 男 사랑위해 성공 포기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로맨틱한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성공을 희생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뉴욕주립대 앨버니 캠퍼스 모셔 박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 나타난 사실로 일반적으로 여 성들이 남성들보다 사랑을 위해 성공.. 더보기
들춰보는추억-- 꿈꾸는도마의 천성산산행기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산기슭의 색채가 울긋불긋.... 지난 봄 무학산에서 붉은 물감을 뿌려 놓은듯 산능선을 타고 휘감아 돌던 진달래에 넋을 잃었다면 오늘은..이가을에는...... 이나라 산하 어디든지 시차는 있겠으나. 초록의.. 더보기
더위 그리고 도덕산 8월26일 너무도 더운날. 그래도 왜 자꾸 산엔 가고싶은지 더위때문에 미적 미적거리다 그래도 가고싶은 마음에 도덕산을 향했다. 대부분 하산길로 이용하는 정혜사지탑이 있는곳 오늘은 이길로 도덕산을 오르기로 한다.바위가 마치 탁자같다. 얼마나 더운지 도데체 내얼굴에 얼마나땀이 .. 더보기
◑ 여행 ◐..청정 휴양지- 구수곡 자연휴양림과 구수곡계곡 울진,삼척의 대표적인 오지 구수곡계곡 덕풍계곡과 함께 응봉산의 계곡으로 휴양림과 놀이시설이 잘 시설 되어있다. 개발된지 오래지 않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아직은(?) 깨끗함을 잘 간직하고있는계곡이다. 계곡입구에서 계곡의 끝을 막고 쏟아지는 옹녀폭포까지 계곡을따라 산행이 가능하고 (산행시간 왕복4시간) 휴양림을 겸한 물놀이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멀리보이는 구름다리...계곡을따라 이런 다리를 열번을 넘나든다. 계곡 슬랩지역에 안전시설을 해 걸을수 있게 하였다. 반석같은 바위위에서 거나하게 한잔하고 시나 을읖었으면... 느티나무가 이곳의 대표나무인 금강송을 끌어안고 자랐다. 그래서 이름이 사랑나무. 계곡 물은 거무스레한 흙빛이다. 산에 쌓인 낙엽등이 씻겨내린 탓이리다. 산속의 온갖 식물이 다 녹아내린 물.. 더보기
[스크랩] 얼떨결에 오른 가지산 서2능 잘못 든길..또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다...가지산 서2능 <산행요약> ㅁ 언제? ☞2007년7월17(화,제헌절) ㅁ 누구누구? ☞ 황산, 윈저, 꿈꾸는도마....그리고 여우(女優) ㅁ 코스는? ☞ 밀양 산내 상양 =>아랫재=>참새미골입구=>서2능=>서능=>가지산 정상=>서2능 갈림길 =>백운산 갈림길=>제.. 더보기
탐험산행이된 가지산산행 고향에 있을때 3박4일의 일정으로 영남 알프스 원정산행을 내려와 운문령에서 텐트를 치고 비박을한후 다음날 올랐던 가지산... 십수년전의 일이다. 이곳 경주에 내려온지 4년여만에 다시찾은 가지산 참 게으르기도(?)했다. 백운산을 병풍처럼 둘러치고 아름답게 조성된 상양마을에서 아래재를 가는 길.. 더보기
만난다음 뭘할까? 산이나 가보자 그만둔 전직장의 동생격인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한가하시면 점심이나 함께 하자고.....황송하게 한가가뭔가 요즘은 하루가 지루하기까지 한데... 유난히 산을 좋아하는분으로 회사에서도 산악회 총무를 맏아 회사 산악회를 이끌어가다시피 하는분이다. 점심을 함께하고 남는시간에 산이나 갈까하고 .. 더보기